이번에는 판타지소설 장르에서 대작이라고 불리는 소설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모든 독자들이 같은 취향이 아니고 각자 가지는 생각들이 다 다르지만, 이 소설에 대해서는 저평가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10년이 넘은 현재까지 높게 평가가 되고 있는 소설입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스물한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앙신의 강림'입니다.


앙신의 강림 제1부 1 - 식인황제를 부르는 지옥의 노래
국내도서
저자 : 쥬논
출판 : 북박스 200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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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논 작가님의 '앙신의 강림'입니다.

'앙신의 강림' , '천마선' , '규토대제' , '흡혈왕 바하무트' , '샤피로' 를 출간하셨는데요.

작가님의 소설들의 공통점은 세계관이나 시대들이 이어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앙신의 강림' 뒤로 이어지는 시대순으로는 '규토대제' → '천마선' 입니다.

작가님의 '앙신의 강림'은 양판소와 판타지를 구분하고 싶다면 읽어보라고 할 정도의 소설입니다.



  • 판타지 장르 사상 가장 독창적인, 가장 위대한 네크로맨서의 투쟁! -<앙신의 강림> 이후로 더 이상 네크로맨서 판타지는 없다!- 시르온은 전쟁에 패한 교단의 후손, 노예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사막의 던전마스터이자 네크로맨서 예히나탈을 만난다. 크로노스 교단 재건의 임무를 짊어진 마지막 계승자 시리온. 그의 모험이 시작된다.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작가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네크로맨서 소설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소설입니다.

네크로맨서가 주가 되다보니 기본적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이런 어두운 분위기조차 압도하여 읽는데에 있어서 소설에 대한 거부감이나 지루함이 없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을 살짝 보자면, 시르온은 크로노스 교단에서 선택받은 4명의 아이 중 하나이며, 유일신 "루"를 믿는 신성제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크로노스 교단의 후손입니다.

노예로 제국에 팔려가지만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사막의 던전마스터이자 네크로맨서인 예히나탈을 만나게 됩니다.

시르온은 그에게 소환술과 독술을 익히며 포이즌 네크로맨서가 됩니다.



'앙신의 강림'은 장편소설로 15권에서 완결이 납니다.

장편이여서 언제 다 읽을지 고민하시겠지만, 흡입력이 뛰어난 스토리와 알찬 구성으로 인해서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몇 권을 읽어내려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성장형 먼치킨이지만, 양판소들이랑 다르게 스토리 진행이 결말까지가 빠르지도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게 밸런스가 좋아 "너무 억지스럽고 갑자기 강해지네?"처럼 급작스러운 전개가 아닌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걸 즐길수 있어 만족스럽게 읽으실겁니다.

그리고 '앙신의 강림'은 작중에서 반전과 복선 회수를 정말 깔끔하게 합니다.

반전은 '앙신의 강림'의 매력포인트중 하나이죠. 


그리고 

좋은 소식 중 하나는 '앙신의 강림'을 웹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단행본/만화 2가지가 있는데, 전부 컬러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판매량이 좋은 라노벨을 소설→만화→애니 식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한국도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과 흡사하게 진행중인데 아직까진 소설→만화 정도인데요.

우리나라도 인식이 더 좋아져서 이러한 대작들이 애니로까지 제작이 된다면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읽고 있는 판타지소설이 없으시고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시는거라면, 꼭 읽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스물한번째 '앙신의 강림'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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