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코믹, 먼치킨, 하렘, 드래곤 등 각종 요소가 들어가 있는 소설입니다.

저 위에 요소가 섞이면서 -차원이동, 환생, 고등학생- 이라는 조건 중 하나라도 들어있다면 거의 양판소(양산형 판타지 소설)로 분류해야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내용의 전개나 인물묘사가 이름과 배경만 조금씩 다를뿐 본 틀은 비슷하기 때문이죠.

이 소설은 양판소에 나오는 조건들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소설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소설을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여덟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비커즈'입니다.


비커즈 1
국내도서
저자 : 손제호
출판 : 청어람 200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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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제호 작가님의 이름을 들으면 모두 떠오르는게 있으실겁니다.

네이버 화요일 웹툰의 노블레스 작가님이시죠.

'비커즈'라는 소설보다는 '노블레스'의 작가님으로 더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여기까지만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고 넘어가는거로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노블레스'가 아닌 '비커즈'이니 '노블레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화요일 웹툰란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세상…세상에는 한 가지의 배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배움의 길은 고독하지만 연구와 노력은 확실한 결과를 보장한다. 얻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혀 알 수 없는 곳, 그리고 큰 존재와의 만남. 그와의 크로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린거처럼 평범한 양판소와는 조금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단은 양판소가 대량으로 출간되기 전의 소설로 퓨전판타지 소설 추천하면 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소설입니다.
양판소를 읽다가보면 설정이 억지스러운 부분이나 뻔한 스토리 전개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커즈'라는 소설도 앞부분을 읽어보시면 "아~ 이것도 흔한 양판소네." 하면서 거르시는 분들이 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앞부분을 읽다가 책을 덮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구매한거 끝까지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는데 앞부분의 전개가 끝나고 이세계로 넘어가면서부터 작가님의 필력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작가님이 작중에 표현하시는 개그들이 이 소설을 도중에 덮어버리게 하는 마음을 덮어버렸죠.




 


'비커즈'는 12권에서 완결이 납니다.
적당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부담없이 읽기에도 양도 적당하고 여러모로 딱 적당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먼치킨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읽으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하렘이라고 하기는 하였지만 이걸 딱히 하렘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놓여져있죠.
왜 그런지는 소설을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여기다가 이 소설의 주인공의 주된 목적을 알려드리면 소설을 읽으실때 재미가 반감되실수 있으니까요.


재미는 있지만 이게 여운이 남고 감동을 받아 다시 읽어볼까할 정도의 소설은 아니라고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번쯤은 읽어보면 재밌을 정도이니 여유가 되신다면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여덟번째 '비커즈'를 마치겠습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판타지 소설이긴 합니다만 한국식의 판타지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일본의 라이트노벨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출간되는 소설들을 라노벨(라이트노벨)이라고 부릅니다.

몇 년전부터 일본의 애니나 소설등 다양하게 한국인들이 즐기고 있어 거리감이 거의 없어졌지만 10년전만 해도 이러한 분위기는 아니였죠.

2006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한국식 판타지와 일본식 판타지가 섞여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일곱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입니다.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 1
국내도서
저자 : 강명운
출판 : 청어람 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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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드래곤 남매'라는 소설을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판타지 소설 추천을 검색해 보시면 한번쯤은 올라와 있는걸 보셨을겁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소설이 나오기 전의 작품입니다.

'드래곤 남매'소설은 추후에 올릴 예정이라 짧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단어로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근친'의 요소가 매우 짙습니다.

그래도 '드래곤 남매'까지는 일본풍의 느낌보단 일반적인 판타지의 요소가 강했지만, 그 후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사립 사프란...'부터 '꼬리를 찾아줘'까지 라노벨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의 라노벨 형식을 한국식으로 각색했다고 볼 수가 있죠.




  • 소녀들은 숙녀가 되는 예법을 익히며, 취미 삼아 마법을 배우는 요조숙녀들의 전당, [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 그러나 교장의 아주아주 개인적인 이유로 소녀들의 낙원에 세 남학생이 입학하면서, [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였던 학교가 되고 마는데…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판타지 소설이긴 합니다만, 학원물과 로맨스 그리고 판타지가 섞여있는 요새 한참 나오고 있는 일본의 라노벨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각하게 진지한 내용은 없으며 무엇을 전하던가 보여주려는게 아닌 평범한 킬링타임용 하렘소설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어느정도 보셨다면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어디서 많이 본 진행방식이나 장면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지금까지 쓴걸로 보면 추천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실텐데요.
저러한 전체적인 분위기에 반해서 강명운 작가님의 3가지 소설 전부(드래곤 남매, 사립사프란..., 꼬리를 찾아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라노벨이 흔하고 넘쳐흐른다지만 저때는 충분히 독자분들에게 신선한 소재로 다가갈 수 있었고 지금의 라노벨들과 비교해도 딱히 떨어지는 부분이 없을 정도면 작가님이 일본의 라노벨 분위기를 깔끔히 저희 독자들에게 잘 표현하신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진행과 다양한 코믹요소가 있어서 충분히 재미를 끌고 있고, 라노벨의 분위기가 강하다보니 주로 10대와 20대의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대단합니다.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 는 8권으로 완결이 납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한가지 알게 되는 사실이 있는데요. 

주인공을 포함한 주변인물들의 이름은 꽃 이름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마로니에'인 것을 보시면 알 수 있죠.

그리고 그 꽃의 꽃말이 각 인물들의 성격에 반영이 되어서 작중에 나타납니다.

하나 예시로 알려드린다면 마로니에라는 꽃의 꽃말은 천분, 천재라는 뜻이 있습니다.

작중의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리고 한가지 더

8권에서 완결이 나버려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작가님이 외전의 형식으로 9권10권을 추가로 출간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작가님께서는 시기를 잘 타서 쓰신 것 같다고 봅니다.
저 시기때 한국에서는 라노벨의 형식의 소설을 찾기가 힘듭니다.
지금도 신인 작가분들의 소설들이나 몇몇 유명해진 라노벨 형식의 소설들을 제외한다면 수요가 거의 없다고 볼 정도이니까요.
검색을 해보면 판타지 소설이나 라노벨 추천 목록에 강명운 작가님의 소설들이 있는걸 볼 수 있는 만큼, 한국의 라노벨 방면에서의 선두주자 중 한 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킬링타임으로 스트레스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해드리면서,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일곱번째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를 마치겠습니다.

★☆☆



 

이번에는 여러분들에게 소설에 대한 열정을 잠시 가라앉히면서 쉬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더 불을 지피게 되는 소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먼치킨 소설 하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치킨 소설을 한편으로는 킬링타임용 소설이라고도 하죠. 

딱히 소설 내용에 대해서 심각하게 감정이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가볍게 시간을 보내면서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여섯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능력복제술사'입니다.


COPY 능력복제술사 1 - 능력을 복제하는 소년
국내도서
저자 : 엽사
출판 : 발해book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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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 작가님의 '능력복제술사'는 현대→판타지→현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먼치킨 소설이라고 하였지만 다른 일반적인 먼치킨 소설들과는 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강한 주인공이 아닌 특별한거 없이 평범한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에 각성을 하게 되면서 차차 강해지는 성장형 먼치킨인 경우입니다.




  • 오우거의 힘과 드래곤의 비늘, 트롤의 재생력 등 닥치는대로 능력을 복제하는 녀석이 나타났다. 상상도 못한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특이현상으로 인하여 그 후부터 이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수호신이라는 존재에게 능력을 받아 사용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수호신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설이나 신화에 나오는 신 또는 신수들이 등장합니다.

상대방의 일부를 먹으면 그 자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하시는 분들과 책의 스토리 진행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꽤 계십니다.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설명을 자세하게 못해드리는 점 양해바라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소설은 스토리가 조금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주인공을 포함한 각각의 주변 인물들의 연결이 꽤 복잡하죠. 그러다보니 내용에 대한 파악이 조금 꼬이시는 경우들이 생겨서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엽사 작가님의 작품이다보니 진행에 있어서는 지루하게 끄는 장면은 없어서 13권의 완결까지 지루하지는 않게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코믹스러운 전개가 있고 작중 주변 인물들도 웃기기도 하지만 이것이 소설에 집중을 하는데 방해하는 역할은 하지 않도록 작가님께서 조율을 잘 하셔서 읽는 도중에 붕 뜨는 느낌은 안 받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능력복제술사'를 읽으시면서 하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엽사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소도이야기' 읽어보시면 그 소설에서 나오는 인물이 이 소설에서 나오고 그게 또 엮여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미 엽사님의 다른 소설을 읽어보셨던 분이라면 '능력복제술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실거라고 봅니다.





'능력복제술사'는 네이버의 N스토어나 카카오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1472331

http://page.kakao.com/home/46764793?via=1




엽사 작가님의 '능력복제술사'는 나름 진지한 분위기도 있고 그에 맞서서 개그요소들이 들어있지만 이 2개가 서로 잘 맞물려서 부드럽게 진행이 되는걸 볼 수가 있습니다.

대신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13권의 분량에 맞춰야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결말부분에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결말까지 가기전까지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으니 어느정도 애교로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여섯번재 '능력복제술사'를 마치겠습니다.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게임판타지와 같은 장르나 신인작가님들의 소설을 보면 하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의 사이딘 작가님은 여성향 판타지 소설 작가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예상하신대로 일반적인 하렘전개가 아닌 여자 주인공 한명에게 여러 남자들이 나타나고 하는 역하렘구조로 갑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이딘 작가님의 소설 하나를 차차 써내려가겠습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다섯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달빛의 주인 샤린'입니다.


달빛의 주인 샤린 1
국내도서
저자 : 사이딘
출판 : 마루(마루&마야)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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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주인 샤린'의 저자 작가님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소설을 집중해서 읽다보면 몰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여성향 소설을 읽으면서 여성분들은 여자 주인공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상황과 부드러운 로맨스 전개에 푹 빠져서 자연스럽게 상상을 하기도 하고 소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남성 독자쪽에서는 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소설입니다.

판타지 소설을 통해서 원하는 대리만족감이 여성 한명에게 여러 남자가 있는거니 남성분들은 감정이입하면서 읽기가 조금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죠.





  • 뒷골목 소매치기 삶을 살았던 류다인. 억울하게 죽은 동생들의 복수를 마치고 척 번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세계. 술과 돈의 향기가 넘쳐 나는 달빛 거리의 주인이 될 샤린!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유쾌한 이야기.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소설의 앞 부분을 보면 어린 동생들의 복수를 끝내고 죽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게 되죠. 
그로 인해 여러가지를 겪게 되지만 또 다양한 인연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달빛의 주인 샤린'을 읽으시다보면 대부분 독자분들의 하는 말이 여주인공 덕분에 중간중간 마음이 시원해진다와 같은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만큼 소설 전개가 독자분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서 긁어주니 더욱 빠져들면서 읽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딘 작가님의 '달빛의 주인 샤린'은 8권까지의 무난한 권수로 완결이 납니다.
이 소설의 다른 퓨전 판타지소설과 다른 점이라면 검사가 되거나 마법사 또는 특이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아닌 순전히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세계에서 마왕을 토벌하거나 드래곤이나 몬스터와 싸우면서 성장하는 부류의 소설이 아닌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주변 사람들을 지켜나가고 꿈을 키워나가는 소설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하나하나 모이다보니 여성분들의 마음에 드는 소설로 추천이 되는거 같습니다.
욕심없는 주인공과 잔잔하면서 평온한 주변 분위기를 느끼면서 기분 좋게 읽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딘 작가님의 다른 소설들 또한 여성분들에게 대체적으로 인기가 많고 여성분들의 입문소설로 많이들 올라오는데요.
추후에 하나씩 작가님의 소설들을 전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뭔가 스릴이 넘치고 화려한 이펙트가 있는 소설이 아닌 것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면서 이것으로 오늘의 판타지소설 추천 다섯번째 '달빛의 주인 샤린'을 마치겠습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의 배경은 현대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판타지 느낌이 있는 중세가 아닌 현재의 한국이 무대입니다.

저는 책 배경이 칙칙하고 꺼리는 분위기가 있어서 내용이 꽤 암울할거라 생각하여 처음에는 읽지 않았습니다만, 책 소개글을 보고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끝까지 읽게 되었네요.

'헬릭스'라는 이름만 들어서는 애매하게나마 어떠한 소설인지 추측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네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헬릭스'입니다.


헬릭스 1
국내도서
저자 : 임경배
출판 : 로크미디어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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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는 임경배 작가님의 소설입니다.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악마가 주인공입니다.

일상에서 순식간에 비일상으로 바뀌는데 그것이 좋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으로 변하니 일반적인 사람들이였다면 아마 견디기 힘든 상황이였겠죠.




  • 평범했던 고등학생 유하민, 하굣길 어두운 골목에서 노숙자 소녀 현시아의 식인 장면을 목격하는 순간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일상이 부서져 버렸다! 루시퍼로 반각성한 유하민과 인간을 지키려는 악마 현시아 둘이서 만들어 갈 평범한 일상 지키기 대프로젝트!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_


이미 책 소개글에서 기본적인 내용의 틀들이 나와있는데요.

저급한 악마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대단한 대악마까지 666의 악마들이 현세에 출현합니다.

평범한 일상 지키기라고 하지만 이미 악마가 되버렸고 주변은 보통 악마들이 아니다보니 평범하고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겠죠.





그리고 '헬릭스' 책 뒷면에도 나옵니다만 666의 악마가 출현을 합니다.

실제로는 저 모든 악마의 이름을 모두 내기에는 힘들긴하죠. 그래서 주로 유명한 악마들이 출현을 합니다.

저는 읽다보니 꽤 들어본 악마들의 이름들이 나와서 책을 읽다가도 중간에 검색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시기의 악마와 역사공부도 겸하게 되더라고요.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666 대부분 알고 계시듯이 사탄, 즉 악마의 숫자라고도 합니다.

별개로 666을 찾다보니 '666 공포증'이라는것도 있더라고요.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것과 특별한 지식을 얻는것이니 재미삼아 알아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임경배 작가님의 '헬릭스'는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으로 8권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악마라는 신선한 소재가 있다보니 마족소설이나 이런 악마와 관련된 것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호평이였고, 잔잔한 스토리나

중세시대 배경인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작가님의 필력이 독자분들을 사로 잡는거라고 볼 수가 있죠.




한국이 배경이면서 한국인 이름을 주인공이 사용하다보니 저는 다른 판타지소설과는 다르게 와 닿았습니다.

아마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들처럼 서양적인 이름이 아닌 한국식 이름도 있고 배경이 한국이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별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 판타지 소설들을 읽고 계셨다면 '헬릭스'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표지와는 다르게 가끔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갈만큼 재미있는 장면들도 작가님께서 연출하셨습니다.

한번쯤은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리면서 이것으로 오늘의 판타지소설 추천 네번째 '헬릭스'를 마치겠습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소설은 일반적인 판타지와 다르게 게임과 현대의 이야기가 배경인 소설입니다.

그러다보니 독자분들의 연령대 또한 적용이 되어서 호불호가 있는 소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이 재미있어하고 벌써 9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달빛 조각사'입니다.


달빛 조각사 1
국내도서
저자 : 남희성
출판 : 로크미디어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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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성 작가님은 '달빛 조각사'의 저자이지만 그전에 '하이마'와 '태양왕' 소설을 쓰셨습니다.

'달빛 조각사'의 인기가 첫 출간되면서 한참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는 게임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면서 대히트를 쳤습니다.

그러다보니 그전에 이미 출간해서 완결이 난 두 소설보다도 남희성 작가님하면 대부분 '달빛 조각사'를 떠올리더라고요.

저 또한 '달빛 조각사'를 읽고 앞에 소설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이번 소설의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 NPC한테 아부하여 밥을 얻어먹는 처세술의 대가. 주야장천 수련에 몰두하는 억척의 지존. 돈을 벌겠다는 집념으로 뭉친 주인공 위드에게 게임 속 세상은 모조리 돈으로 연결된다. 글너 그가 험난한 퀘스트를 수행한 대가로 얻은 것은 전혀 돈 안 될 것 같은 '조각사'라는 직업이었다. 그러나 위드 사전에 좌절이란 없다. '전설의 달빛 조각사'가 되어 떼돈을 벌기 위한 위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진정한 장편이라는 부류에 들어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려 9년46권까지 나왔지만 아직 완결이 아니기 때문이죠.

여러 독자들의 마음에 드는 개그코드와 내용을 조리있게 전개하다보니 권수가 40을 넘어가도 꾸준히 찾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길다보니 "내용을 너무 오래 끌고 간다","너무 길다" 등의 얘기가 있지만 작가님께서 내용을 그만큼 재미있고 자세하게 표현해주시니 저러한 불평도 한순간 올라오고 사라지는데요.

이렇게 불만을 얘기해주시는 분들도 그만큼 이 소설에 관심이 있고 그 뒤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보니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출간된 '달빛 조각사' 46권입니다.



마지막으로 

'달빛 조각사'는 이젠 소설뿐만 아니라 웹툰으로도 즐길수가 있는데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소설로 상상하면서 보는 재미와 그것을 또 웹툰을 통해서 그림으로 볼 수가 있으니 독자들에게는 더욱 좋은 소식같습니다.





http://page.kakao.com/home/47196143?categoryUid=10&subCategoryUid=115&navi=1&inkatalk=0&page=1



하지만 '달빛 조각사'도 46권까지 꽤 기나긴 발걸음이였습니다만 이제 몇 권 안남았다고 하는 소식이 있다보니 독자분들도 많이 안타까운 마음과 조금만 더 기다리면 완결이 되서 기쁘다는 느낌의 중간 부분에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가끔은 기본적인 판타지 소설을 보다가 이렇게 게임소설을 읽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일반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색다른 재미를 찾을수도 있으니까요.

긴 내용이였습니다만,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세번째 '달빛 조각사'를 마치겠습니다.




 


 

첫번째 게시글인 '하얀 늑대들' 모두가 알고 있고 소설을 읽었다하면 한번쯤은 읽어본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얀 늑대들'처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을 하나 소개해드리려합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정령왕 엘퀴네스'입니다.


정령왕 엘퀴네스 1 - 탄생 그리고 만남
국내도서
저자 : 이환
출판 : 마야(호평) 2005.01.28
상세보기


'정령왕 엘퀴네스'의 저자인 이환 작가님은 정령이 나오는 소설이라고하면 한국에서 당연 손가락에 들어가실만큼 유명하다고 볼 수가 있죠.

한참 소설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던 시기에 이세계로 환생을 하고 정령이 주인공이 되면서 동시에 성별까지 중성이다. 참 파격적인 소재로 자극이 되었을겁니다.



  • 물의 정령왕의 부재로 10년 간 가뭄이 이어진 차원 아크아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강지훈은 그 곳에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로 환생한다. 4대 정령왕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녔던 물의 정령왕의 전통은, 평범하기만 한 그로 인해 하나둘씩 깨어지고…. 동료의 짝사랑을 도와주려다 얼떨결에 생겨버린 양아버지, 형벌의 신 엘뤼엔, 숙부에게 쫓겨난 비운의 어린 왕자를 따라 인간 세상으로 유희를 떠나게 되는데….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지금은 환생, 이세계, 고등학생 이 3단어가 참 흔한 단어가 되었죠. 저때만해도 꽤 신선한 소재였지만 말입니다.

'정령왕 엘퀴네스'는 지금은 너무나도 잘보이는 저 3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스토리나 캐릭터들의 구성이 잘 짜여져있는 소설이죠.

앞서 소개해드린 '하얀 늑대들'처럼 판타지소설 추천목록에는 거의 단골손님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독자들이 추천을 해드리고 있는 소설입니다.




이환 작가님의 '정령왕 엘퀴네스'는 장편소설로 13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인기가 많다보니 팬분들께서 쓰신 다양한 팬픽도 존재하고 이 소설에 있는 "엘뤼엔"의 시점으로 쓰여진 '정령왕의 아들'도 있습니다.


그 리 고


'정령왕 엘퀴네스' 또한 '하얀 늑대들'처럼 개정판이 출간되어있습니다.


정령왕 엘퀴네스 1
국내도서
저자 : 이환
출판 : 드림북스(삼양출판사)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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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첫번째 추천글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정령왕 엘퀴네스'도 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을 정도의 소설이라고 봅니다.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두번째 '정령왕 엘퀴네스'를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부터 제가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소설들을 하나하나 추천을 해볼까합니다. 

예전과 달리 판타지소설의 장르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만큼 1세대 판타지소설들이 재미가 있고 인기가 생기다보니 여기까지 발전을 해온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추천 글이기도 하니 오늘은 1세대 소설이면서 여전히 인기있는 소설을 적어볼까합니다.

판타지소설 추천 그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하얀 늑대들'입니다.


하얀 늑대들 1 - 캡틴 카셀 1부
국내도서
저자 : 윤현승
출판 : 파피루스 200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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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승 작가님하면 하얀 늑대들이란 소설이 바로 나올만큼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10년이나 지난 소설이지만 '하얀 늑대들'은 아직도 추천 소설 목록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는 소설이죠.




  • 드래곤을 부르기 위해서는 5명의 전사가 필요하다. 잠을 깨우는 무녀, 가장 빨리 나는 자, 가장 빨리 걷는 자, 털빛 하얀 늑대, 그리고 하늘 산맥에서 온 마법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식과 감각을 빼앗는 하늘 산맥의 숲에서 벌어지는 하얀 늑대들의 외로운 전투. 전설 속에 감춰져야 할 고대의 적들이 일어나고 있다.

-1권 책 소개에 있는 글입니다.-


충분히 소개글을 본 것만으로도 꽤 자극받지 않습니까? 

저 또한 예전에 읽어본 책들을 머리속에서 꺼내어 추천글을 쓰기에는 장황스럽기도 하고 내가 이걸 진짜 재밌게 읽었나하는 느낌도 들고 하고요.

그래서 '하얀 늑대들'을 최근에 완독하였는데 역시나 아직까지 독자들이 추천을 하고 재미있어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읽기 시작하니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빨리 읽고 여러분께 바로 소개해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서 기쁩니다.



윤현승 작가님의 하얀 늑대들은 장편소설로 총 12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장편인만큼 이렇게 재밌는데 금방 다 읽어버리면 어떡하지?같은 고민은 하지 않으시고 읽으셔도 될꺼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처음 읽으시는거지만 저처럼 너무 재미있다보니 순식간에 소설을 끝까지 읽어버려서 아쉬우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래 서



하나 기쁜 정보도 올려드릴까 합니다.

'하얀 늑대들'은 개정판으로 작가님께서 출간하셨답니다.



-개정판-




그리고 '하얀 늑대들'의 외전으로 네이버 N스토어에서 웹소설을 만나보실수 있으십니다.


http://nstore.naver.com/novel/detail.nhn?productNo=1673182




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의 소설이라고 봅니다. 
꼭 읽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판타지소설 추천 첫번째 '하얀 늑대들'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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